폰테크당일 “‘정체성’ 아닌 ‘성행위’로 성소수자 묘사하는 ‘혐오 수어’ 개정하라”[플랫]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또링3 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6-08-09 09:54본문
폰테크당일 농인 성소수자 등이 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한국수어사전에서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표현을 삭제하고 대안 수어를 등재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농인LGBT+와 무지개행동 등 인권단체는 4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국립국어원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소수자 혐오 수어 삭제와 당사자가 개발한 대안 수어 등재를 요구하는 내용의 연서명을 국립국어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서명에는 시민 1073명과 57개 단체가 참여했다. 기자회견은 음성과 수어가 동시에 제공됐다.
이들은 한국수어사전 속 성소수자 관련 수어가 혐오와 비하 표현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수어사전상 게이와 레즈비언은 성행위로 표현된다. 결혼은 남성을 뜻하는 엄지와 여성을 뜻하는 소지를 붙이는 동작으로 표현된다.
한국농인LGBT+는 언어학자 자문 등을 거쳐 2021년 대안 수어를 37종을 제작했다. 대안 수어에서 게이와 레즈비언은 기존 수어의 남성과 여성을 활용해 가슴에서 앞으로 손을 뻗어 나가는 동작으로 바꿨다. 결혼은 성별 구분을 없애고 축복의 아치를 그리는 동작으로 표현한다.
이들은 국립국어원이 ‘농인 사이에서 널리 쓰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안수어 등재를 미뤄왔다고 주장했다. 우지양 한국농인LGBT+ 상임활동가는 “대안 수어를 모두가 쓰기 때문에 등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기관이 사전에 먼저 등재함으로써 대안 수어를 농사회에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네덜란드는 농인 성소수자가 개발한 16개의 대안수어를 정부 공인 수어사전에 등재한 사례가 있다”고 했다.
[커버스토리]농인성소수자들, 혐오 지우고 자긍심 담은 새 수어를 짓다
김지연 농예술단체 누비스 대표는 “당사자로 비칠까 두려운 ‘아웃팅’의 위험 속에서 실용례 증거를 가져오라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수어는 문자 언어와 달리 영상으로 촬영해 남기지 않는 이상 수집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고등학교 국어 교사라고 밝힌 시민의 메시지도 대독됐다. 그는 “국립국어원이 외래어를 다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혐오와 차별이 담긴 말을 다듬는 일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혐오 수어) 관련해서 연구를 상반기에 추진했고, 하반기에 농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사전은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언어를 기록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국립국어원은 이날 전달받은 연서명 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민규 기자 mingyu01@khan.kr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급격한 엔화 약세가 아시아 통화시장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일본의 엔화 매수 개입 협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아시아 통화가 엔화와 연동돼 있다”며 “1990년대 아시아 외환위기는 급격한 엔화 약세가 촉발 요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일본 엔화 가치가 1년 사이 달러 대비 약 30엔 하락하면서 태국 바트화와 말레이시아 링깃화 등 아시아 통화 약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베선트 장관은 “엔화 약세로 한국 원화도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역시 위안화 절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CNBC 인터뷰에서도 엔화 가치 하락이 아시아 각국의 경쟁적인 통화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베선트 장관은 일본의 경제 개혁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 추진된 ‘아베노믹스’에 대해 “리플레이션 정책과 기업 개혁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견고한 경제 기반을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아베노믹스의 단계는 끝났고 이제는 다카이치노믹스의 시대”라고 말했다.
다만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대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에 대해 “시장 감각이 뛰어난 인물”이라며 신뢰를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은행이 다음달 금융정책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일본의 물가 상승 원인으로 엔저와 에너지 가격 상승을 꼽으며, 엔화 약세가 완화되면 물가 안정과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닛케이에 따르면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추진 중인 식품 소비세 인하 정책에 대해 “최종 결정은 일본 정부의 몫”이라면서도 “감세를 선택하거나 인플레이션 억제에 집중하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면 나는 후자를 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에너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엔화 약세가 물가 상승을 더욱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식품 소비세율을 현행 8%에서 1%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 악화가 장기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나온다.
미·일 간 추가 환율 개입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관계자는 “달러 매도 개입을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공동 개입에서 엔화 매수와 유로화 매도 방식을 택한 데 대해서는 “미국이 강달러 정책을 포기하려 한다는 시장의 의구심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농인LGBT+와 무지개행동 등 인권단체는 4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국립국어원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소수자 혐오 수어 삭제와 당사자가 개발한 대안 수어 등재를 요구하는 내용의 연서명을 국립국어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서명에는 시민 1073명과 57개 단체가 참여했다. 기자회견은 음성과 수어가 동시에 제공됐다.
이들은 한국수어사전 속 성소수자 관련 수어가 혐오와 비하 표현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수어사전상 게이와 레즈비언은 성행위로 표현된다. 결혼은 남성을 뜻하는 엄지와 여성을 뜻하는 소지를 붙이는 동작으로 표현된다.
한국농인LGBT+는 언어학자 자문 등을 거쳐 2021년 대안 수어를 37종을 제작했다. 대안 수어에서 게이와 레즈비언은 기존 수어의 남성과 여성을 활용해 가슴에서 앞으로 손을 뻗어 나가는 동작으로 바꿨다. 결혼은 성별 구분을 없애고 축복의 아치를 그리는 동작으로 표현한다.
이들은 국립국어원이 ‘농인 사이에서 널리 쓰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안수어 등재를 미뤄왔다고 주장했다. 우지양 한국농인LGBT+ 상임활동가는 “대안 수어를 모두가 쓰기 때문에 등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기관이 사전에 먼저 등재함으로써 대안 수어를 농사회에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네덜란드는 농인 성소수자가 개발한 16개의 대안수어를 정부 공인 수어사전에 등재한 사례가 있다”고 했다.
[커버스토리]농인성소수자들, 혐오 지우고 자긍심 담은 새 수어를 짓다
김지연 농예술단체 누비스 대표는 “당사자로 비칠까 두려운 ‘아웃팅’의 위험 속에서 실용례 증거를 가져오라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수어는 문자 언어와 달리 영상으로 촬영해 남기지 않는 이상 수집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자신을 고등학교 국어 교사라고 밝힌 시민의 메시지도 대독됐다. 그는 “국립국어원이 외래어를 다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혐오와 차별이 담긴 말을 다듬는 일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혐오 수어) 관련해서 연구를 상반기에 추진했고, 하반기에 농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사전은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언어를 기록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국립국어원은 이날 전달받은 연서명 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민규 기자 mingyu01@khan.kr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급격한 엔화 약세가 아시아 통화시장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일본의 엔화 매수 개입 협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아시아 통화가 엔화와 연동돼 있다”며 “1990년대 아시아 외환위기는 급격한 엔화 약세가 촉발 요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일본 엔화 가치가 1년 사이 달러 대비 약 30엔 하락하면서 태국 바트화와 말레이시아 링깃화 등 아시아 통화 약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베선트 장관은 “엔화 약세로 한국 원화도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역시 위안화 절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CNBC 인터뷰에서도 엔화 가치 하락이 아시아 각국의 경쟁적인 통화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베선트 장관은 일본의 경제 개혁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 추진된 ‘아베노믹스’에 대해 “리플레이션 정책과 기업 개혁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견고한 경제 기반을 만들었다”고 평가하며 “아베노믹스의 단계는 끝났고 이제는 다카이치노믹스의 시대”라고 말했다.
다만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대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에 대해 “시장 감각이 뛰어난 인물”이라며 신뢰를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은행이 다음달 금융정책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베선트 장관은 일본의 물가 상승 원인으로 엔저와 에너지 가격 상승을 꼽으며, 엔화 약세가 완화되면 물가 안정과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닛케이에 따르면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추진 중인 식품 소비세 인하 정책에 대해 “최종 결정은 일본 정부의 몫”이라면서도 “감세를 선택하거나 인플레이션 억제에 집중하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면 나는 후자를 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에너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엔화 약세가 물가 상승을 더욱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식품 소비세율을 현행 8%에서 1%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 악화가 장기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나온다.
미·일 간 추가 환율 개입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관계자는 “달러 매도 개입을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공동 개입에서 엔화 매수와 유로화 매도 방식을 택한 데 대해서는 “미국이 강달러 정책을 포기하려 한다는 시장의 의구심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강간변호사 안양하수구막힘 폰테크당일 용인성범죄전문변호사 검사출신성범죄변호사 수원휴대폰성지 화천하수구막힘 홈페이지 상단노출 흥신소 용인법무법인 염승환사기 용산구싱크대막힘 조정이혼 광진구하수구막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수원성범죄변호사 피망머니 성남상간소송변호사 도봉변기막힘 폰테크 양양하수구막힘 서산하수구막힘 노원하수구막힘 성남학교폭력변호사 우리투자증권사기 인천이혼전문변호사 수원검사출신변호사 수원형사전문변호사
- 이전글용인성추행변호사 [뉴스 깊이보기] 중국 대법원도 “996은 불법”이라는데…‘장시간 노동할 자유’ 허하라는 산업부 장관 26.08.09
- 다음글출장용접 출장용접 폰테크 이혼전문변호사 26.08.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