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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크호스’ 부상한 민주사회주의에 “공산주의” 딱지···한국계 진보 주지사 후보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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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3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26-08-07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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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의 미시간주 상·하원 경선에서 민주사회주의자 후보들이 잇달아 승리를 거두자 “미국을 베네수엘라처럼 만들려는 공산주의자들”이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 주지사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계 후보 프란체스카 홍(한국명 홍윤정·37)을 향해서도 색깔론 공세를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연설하면서 전날 미시간주 민주당 상원 경선에서 승리한 민주사회주의 진영 후보 압둘 엘사예드를 “유대인 혐오자”이자“공산주의자”라고 딱지를 붙였다.
선거 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엘사예드 후보의 승리에 대해서도 ‘부정선거’일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그의 승리는)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공화당)는 공산주의자를 상대로 더 잘 싸운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사회주의 진영이 미등록 이민자 무차별 체포에 반대하면서 이민세관단속국(ICE) 폐지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공산주의자 강령은 5000만명에 달하는 불법 체류자에게 완전한 사면과 투표권을 부여하라고 요구한다”고 과장해서 공격했다. 이어 “이들은 이웃에게서 집을 뺏어 공짜로 주겠다고 한다”며 “엘사예드의 말은 헛소리로 가득 차 있고 결국 미국은 베네수엘라처럼 지옥 같은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사회주의가 승리하면 “여러분은 집과 아파트를 잃게 되고 더러움, 범죄, 죽음, 파괴, 굴욕 속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공포를 조장하면서 “나는 미국에서 공산주의를 완전히 물리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 주지사 후보로 출마한 한국계 홍 후보에 대해서도 색깔론 공세를 펼쳤다. 그는 홍 후보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위스콘신에서 한 공산주의자 여성이 추수감사절은 즉시 폐지해야 하고, 경찰은 오직 ‘백인 우월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며 “이런 사람들은 위험하고 제정신이 아니다. 그들이 공직에 오르게 둬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과거 추수감사절이 미국 원주민의 고통을 가린다고 비판한 바 있는데, 공화당에서는 이를 전통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추수감사절은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온 청교도 정착민들이 첫 수확을 한 후 원주민과 함께 축하 잔치를 벌인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지지만, 미국 원주민들은 ‘추수감사절 신화’가 정착민들의 토지 강탈과 수탈의 역사를 가린다고 주장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오는 11월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민주사회진영은 물론 민주당 전체를 싸잡아 색깔론 공세를 더욱 강화하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독립기념일 연설을 비롯해 공개 석상에 설 때마다 “공산주의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
미 공영라디오(NPR)는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으로 트럼프 정권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 ‘공산주의’ 프레임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민주사회주의를 공산주의와 연결시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한다. 공산주의는 사유재산을 허용하지 않지만, 민주사회주의는 자본주의에 대한 규제와 통제를 요구할뿐 사유재산을 부정하지 않는다.
뉴욕시립대 정치학 교수인 카를로 인베르니치 아체티는 “민주사회주의는 오히려 20세기 초 러시아의 폭력적인 볼셰비키 혁명에 대한 반작용으로 등장한 것으로, 이는 늘 민주주의 체제 안에서 작동해 왔다”고 ABC방송에 말했다.
그는 민주사회주의를 공산주의라 공격하는 것은 “냉전 시대의 고전적인 논리”라며 “노동자를 돕기 위한 행동이 공산주의이고 반미적이라는 주장은 민주사회주의가 오히려 공산주의와의 차별성에서 태동한 것이란 걸 간과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들이 3일 때아닌 ‘일베 공방전’을 벌였다.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김영호 의원은 이날 경기 부천시 OBS경인TV에서 열린 최고위원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최민희 의원이 (본인이) 듣기 싫은 소리를 다 ‘일베 문화’라고 단정 짓는 것도 무리가 있다고 본다”며 “제가 유세하는 동안 최 의원이 저에 대해 ‘박쥐’라고 하셨다. 동영상이 찍혀 있다. 이런 게 바로 일베 문화 아닌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나 불쾌하고 모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최 의원은 “제가 공개적으로 (발언)한 것도 아니고 ‘이러면 어떻게 되는 거야?’ 이렇게 이야기한 것”이라며 “그 이야기가 본인에게 들어갔다면 사과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설전은 이어졌다. 김 의원은 “저는 송영길 사람도 아니고, 김민석 사람도 아니다”라며 “제가 그날 김민석과 송영길의 강력한 연대로 당권파의 연임을 저지한다고 했지 않나. 그게 박쥐인가”라고 물었다. 최 의원은 “어떻게 1명이 2명을 지지하느냐는 문제의식을 이야기했던 것인데, 옆에 있던 김용 후보가 ‘양쪽에서 다 지지받으려고 하는 것 아닐까?’라고 해 ‘혹시 잘못되면 그런 신세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걱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어떻게 포유동물 박쥐로 동료 의원을 평가하나”라며 “이러니 최 의원이 계신 모든 곳이 분란과 갈등의 소지가 있다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일베식으로 받아들여졌다면 사과드리고 그런 표현 다시는 쓰지 않겠다”면서 “제가 공개적으로 조롱하거나 이런 게 아니고, 정말 작은 소리로 김용 후보와 ‘이러면 혹시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한 게 (음성이 영상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1일 충청권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의원을 향한 야유가 나온 것을 두고 “당 지도부 합동연설회에까지 일베 문화가 침투했다”며 “당에 침투한 일베 문화를 박살 내겠다”고 말했다.
친이재명계 문진석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원의 외침과 약간의 탄식을 일베 문화라고 규정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다. 황명선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정 후보나 본인에 대한 공격에는 분개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저주와 조롱에는 왜 침묵하느냐”고 적었다.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기아 카니발 등이 제작 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기아·스텔란티스코리아·혼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3개 차종 51만2393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포함) 차량이 11개 차종 50만9258대로 대부분이다. 투싼 5만1017대와 투싼 하이브리드 5만3764대는 전방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에 따른 오작동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14만1825대와 아반떼 하이브리드 2만6356대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기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화재가 날 가능성이 발견됐다. 제네시스 G80(3만7134대)·G90(4만4787대)·GV70(3930대)·GV80(3만1962대)과 현대차 그랜저(9246대), 기아 카니발(9만9889대)과 K8(9348대)은 엔진 내부 부품의 너트 체결 불량으로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텔란티스 지프체로키 711대는 동력전달장치 조립 불량으로 주행 중 동력 상실 또는 주차 중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혼다 오디세이 2424대는 후방카메라 케이스 균열 부위로 수분이 유입되면 기판이 부식돼 영상이 표시되지 않을 수 있어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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