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흠의 생활 속 회계이야기]현대차를 깨운 기아의 반란…‘집안싸움’이 자동차 산업 경쟁력 키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또또링3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6-08-11 23:41본문
요즘 자동차 시장만큼 ‘영원한 1등은 없다’는 말이 절로 느껴지는 곳도 없는 것 같다. 만년 2위인 기아의 7월 국내 판매량이 5만4604대로 4만8113대를 판매한 현대차를 크게 앞서며 1위에 등극했다. 수입차의 경우 늘 1위를 다투던 BMW와 벤츠를 제치고 테슬라의 모델Y와 중국 비야디의 돌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단, 현대차와 기아 판매량의 80% 이상이 수출이기 때문에 수출을 포함한 7월 총판매량은 현대차가 31만8454대로, 기아 29만8037대를 크게 앞서긴 한다. 그러나 문제는 현대차의 판매량이 크게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국내 36만4826대, 수출 192만1728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11%, 3% 넘게 감소하여 총판매량이 지난해보다 5%나 줄었다. 반면 기아는 내수와 해외 판매가 각각 9%, 3% 늘면서 총판매량이 4% 넘게 증가했다. 작년 7월까지만 해도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 차이는 55만대 이상이었으나 올해는 격차가 35만대로 줄었다.
현대차의 판매량이 감소세인 데 반해 기아는 전년도보다 더 팔고 있어서 그런지 영업이익은 올해 기아가 현대차를 확실히 넘어선 모습을 보인다. 기아의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조2000억원, 2조6000억원인 데 반해 현대차의 자동차부문은 1조8000억원, 2조원에 그쳤다. 단, 현대차가 판매량이 많기 때문에 매출액에서는 기아를 앞선다.
업계에서는 기아가 현대차를 앞선 이유에 대해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같은 RV차량이 팰리세이드나 싼타페보다 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7월까지 판매량 통계를 보면 4위까지 쏘렌토, 모델Y, 카니발, 스포티지가 차지하고 그 뒤로 현대차의 쏘나타와 아반떼 등이 나올 정도이다.
전기차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의 차이가 꽤 큰 편이다. 기아는 보급형 전기차 라인업인 ‘EV 시리즈’를 차례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데 현대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시리즈는 다소 퇴보하는 듯하다. 7월까지 국내에서 기아의 주력 전기차인 EV3와 EV5가 2만1898대, 1만9399대 팔렸다고 집계된 데 반해 현대차는 아이오닉 시리즈를 다 합쳐서 2만7747대니 차이가 꽤 큰 편이다. 전기차의 일시적 수요 둔화 구간인 캐즘을 겪고 있다고 하지만 국내에서는 테슬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 전기차 제조사가 위축되는 모양새인데 기아가 나름 선방한 셈이다.
기아의 최대주주이며 모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차 입장에서는 훌륭한 계열사를 뒀다는 자부심도 있겠지만 늘 국내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다가 내수 판매량 1위와 영업이익 1위 자리를 내줬으니 자존심이 무척 상할 법하다.
기아 입장에서는 탄력을 받아 계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고수하면서 수출 1위까지 노릴 것이다. 물러설 곳이 없는 현대차는 아마 엄청 분발해서 어떻게 해서든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으려고 할 것이다. 이미 세단, RV, 전기차의 여러 모델들의 세대교체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급 확대 등을 예고했다.
같은 플랫폼과 기술을 공유하면서도 상품 기획과 생산 유연성 등에 따라 기업의 수익성이 얼마나 판가름 나는지 보여주는 이 ‘집안싸움’은 매우 긍정적인 자극제다. 치열한 내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체 자동차 산업의 정체를 막고, 나아가 연관된 수많은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생존 생태계를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사진)이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에 대해 “일하겠다는 젊은 사람들의 의지를 제도가 강제로 막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와 맞물려 추진되고 있는 ‘메가특구법’에 예외 조항을 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노동계 반발은 물론 고용노동부와의 갈등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장관은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주 52시간제 이슈는 반도체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주 52시간제 이슈를 청년 이슈로 환원하면 그만큼 청년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R&D 분야는 물론 스타트업을 비롯한 첨단산업 전반에서 근로시간 제도를 손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중국의 한 정보기술(IT) 기업이 ‘996’(오전 9시 출근과 오후 9시 퇴근, 주 6일 근무)을 도입하려고 한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기업 종업원들은 ‘그렇게 일해서 다른 기업과 경쟁할 수 있겠냐’고 반발했고 결국 밤 12시까지 일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의 이날 발언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에 주 52시간 근로제 제외 등 노동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산업부는 메가특구법에 관련 내용이 담겨야 한다는 입장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왔다.
노동계 반발은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지난 3일 공동성명을 내며 반발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전날 간담회에서 “반도체특별법에서도 주 52시간 예외 특례가 안 들어가면 ‘앙꼬 빠진 찐빵’이라고 했는데 그게 없어도 지금 어마어마한 실적을 내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속도전도 재차 강조했다.
김정관 “마음 같아선 수도권에 원전 짓고파”
김 장관은 “속도전이 불가피한 정도가 아니라 더 빠르게 가야 한다”며 “용인 반도체 팹만으로 수요를 맞출 수 없고 전력 부문에서 수도권에 공장을 지을 수 없어 호남을 새로운 생산단지 거점으로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음 같아서는 수도권에 원자력발전소를 짓고 싶은 게 내 입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원전 증설을 반대하는 목소리에는 “우리나라처럼 재생에너지가 빈약하고 한계가 있는 국가에서 원전은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반도체 성과급 논란으로 촉발된 ‘영업이익 N%’ 성과급 지급을 두고는 “최소한 이사회나 주주총회 등을 거쳐 주주가 동의한다는 체제에선 인센티브를 많이 주는 걸 뭐라고 할 수는 없다”며 “이러한 절차 없이 회사가 주주 이익과 투자자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하는 것은 월권”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이 상법·자본시장법 개정 필요성의 운을 띄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장관은 ‘과잉생산’ 관련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가 이달 말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한·미 통상당국 간엔 15% 상한선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15%는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라면서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수준이 한·미 관세 수준의 목표라고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6일 오후 4시 26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유독성 물질인 하이드라진이 유출되면서 연구실 건물에 있던 직원 등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드라진은 강한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로 로켓 및 우주선 추진체 연료로 쓰인다.
유출된 하이드라진의 양은 약 200㎖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날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화학 보호복을 착용하고 실험실로 진입해 창문을 열어 환기한 후 흡착포를 사용해 유출된 하이드라진을 제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하이드라진 용액이 든 유리병을 보관한 상자를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단, 현대차와 기아 판매량의 80% 이상이 수출이기 때문에 수출을 포함한 7월 총판매량은 현대차가 31만8454대로, 기아 29만8037대를 크게 앞서긴 한다. 그러나 문제는 현대차의 판매량이 크게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국내 36만4826대, 수출 192만1728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11%, 3% 넘게 감소하여 총판매량이 지난해보다 5%나 줄었다. 반면 기아는 내수와 해외 판매가 각각 9%, 3% 늘면서 총판매량이 4% 넘게 증가했다. 작년 7월까지만 해도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 차이는 55만대 이상이었으나 올해는 격차가 35만대로 줄었다.
현대차의 판매량이 감소세인 데 반해 기아는 전년도보다 더 팔고 있어서 그런지 영업이익은 올해 기아가 현대차를 확실히 넘어선 모습을 보인다. 기아의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조2000억원, 2조6000억원인 데 반해 현대차의 자동차부문은 1조8000억원, 2조원에 그쳤다. 단, 현대차가 판매량이 많기 때문에 매출액에서는 기아를 앞선다.
업계에서는 기아가 현대차를 앞선 이유에 대해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같은 RV차량이 팰리세이드나 싼타페보다 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7월까지 판매량 통계를 보면 4위까지 쏘렌토, 모델Y, 카니발, 스포티지가 차지하고 그 뒤로 현대차의 쏘나타와 아반떼 등이 나올 정도이다.
전기차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의 차이가 꽤 큰 편이다. 기아는 보급형 전기차 라인업인 ‘EV 시리즈’를 차례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데 현대차의 주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시리즈는 다소 퇴보하는 듯하다. 7월까지 국내에서 기아의 주력 전기차인 EV3와 EV5가 2만1898대, 1만9399대 팔렸다고 집계된 데 반해 현대차는 아이오닉 시리즈를 다 합쳐서 2만7747대니 차이가 꽤 큰 편이다. 전기차의 일시적 수요 둔화 구간인 캐즘을 겪고 있다고 하지만 국내에서는 테슬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국내 전기차 제조사가 위축되는 모양새인데 기아가 나름 선방한 셈이다.
기아의 최대주주이며 모체라고 할 수 있는 현대차 입장에서는 훌륭한 계열사를 뒀다는 자부심도 있겠지만 늘 국내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다가 내수 판매량 1위와 영업이익 1위 자리를 내줬으니 자존심이 무척 상할 법하다.
기아 입장에서는 탄력을 받아 계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고수하면서 수출 1위까지 노릴 것이다. 물러설 곳이 없는 현대차는 아마 엄청 분발해서 어떻게 해서든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으려고 할 것이다. 이미 세단, RV, 전기차의 여러 모델들의 세대교체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급 확대 등을 예고했다.
같은 플랫폼과 기술을 공유하면서도 상품 기획과 생산 유연성 등에 따라 기업의 수익성이 얼마나 판가름 나는지 보여주는 이 ‘집안싸움’은 매우 긍정적인 자극제다. 치열한 내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체 자동차 산업의 정체를 막고, 나아가 연관된 수많은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생존 생태계를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사진)이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적용에 대해 “일하겠다는 젊은 사람들의 의지를 제도가 강제로 막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3대 메가프로젝트와 맞물려 추진되고 있는 ‘메가특구법’에 예외 조항을 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노동계 반발은 물론 고용노동부와의 갈등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장관은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주 52시간제 이슈는 반도체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주 52시간제 이슈를 청년 이슈로 환원하면 그만큼 청년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이라며 “R&D 분야는 물론 스타트업을 비롯한 첨단산업 전반에서 근로시간 제도를 손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중국의 한 정보기술(IT) 기업이 ‘996’(오전 9시 출근과 오후 9시 퇴근, 주 6일 근무)을 도입하려고 한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기업 종업원들은 ‘그렇게 일해서 다른 기업과 경쟁할 수 있겠냐’고 반발했고 결국 밤 12시까지 일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의 이날 발언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에 주 52시간 근로제 제외 등 노동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산업부는 메가특구법에 관련 내용이 담겨야 한다는 입장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내왔다.
노동계 반발은 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지난 3일 공동성명을 내며 반발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전날 간담회에서 “반도체특별법에서도 주 52시간 예외 특례가 안 들어가면 ‘앙꼬 빠진 찐빵’이라고 했는데 그게 없어도 지금 어마어마한 실적을 내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속도전도 재차 강조했다.
김정관 “마음 같아선 수도권에 원전 짓고파”
김 장관은 “속도전이 불가피한 정도가 아니라 더 빠르게 가야 한다”며 “용인 반도체 팹만으로 수요를 맞출 수 없고 전력 부문에서 수도권에 공장을 지을 수 없어 호남을 새로운 생산단지 거점으로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음 같아서는 수도권에 원자력발전소를 짓고 싶은 게 내 입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원전 증설을 반대하는 목소리에는 “우리나라처럼 재생에너지가 빈약하고 한계가 있는 국가에서 원전은 불가피하다”고 답했다.
반도체 성과급 논란으로 촉발된 ‘영업이익 N%’ 성과급 지급을 두고는 “최소한 이사회나 주주총회 등을 거쳐 주주가 동의한다는 체제에선 인센티브를 많이 주는 걸 뭐라고 할 수는 없다”며 “이러한 절차 없이 회사가 주주 이익과 투자자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하는 것은 월권”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이 상법·자본시장법 개정 필요성의 운을 띄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장관은 ‘과잉생산’ 관련 미국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가 이달 말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한·미 통상당국 간엔 15% 상한선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15%는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라면서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수준이 한·미 관세 수준의 목표라고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6일 오후 4시 26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유독성 물질인 하이드라진이 유출되면서 연구실 건물에 있던 직원 등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드라진은 강한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로 로켓 및 우주선 추진체 연료로 쓰인다.
유출된 하이드라진의 양은 약 200㎖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날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화학 보호복을 착용하고 실험실로 진입해 창문을 열어 환기한 후 흡착포를 사용해 유출된 하이드라진을 제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하이드라진 용액이 든 유리병을 보관한 상자를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부산이혼전문변호사 의정부형사전문변호사 의정부강제추행변호사 르노 콜레오스 리스 양주학교폭력변호사 성남싱크대막힘 미니쿠퍼 3도어 리스 BMW 320i 장기렌트 의정부변기막힘 https://durabless.store 수원이혼전문변호사 안산피부과 염승환 사기 의정부성추행변호사 승소사례 성남이혼전문변호사 양육권 수원강제추행변호사 ROBECO 사기 대전이혼전문변호사 대전이혼전문변호사 평택학교폭력변호사 용인차장검사출신변호사 웹사이트 상위등록 수원상간소송변호사 수원대형로펌 산본치과 핑크티켓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