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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오프프라이스 매장 ‘팩토리스토어’ 첫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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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또링3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6-08-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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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콕콕메가몰 빠뚜사이점’에 지난 8일 오프프라이스 매장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해외 프랜차이즈 1호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라오스 현지 유통기업 코라오그룹 계열사 그랜드뷰 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선보인 첫 해외 매장이다.
오프프라이스 스토어는 유명 브랜드의 재고품을 직접 사들여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할인매장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약 400평 규모의 라오스점은 신세계가 직접 선별한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백화점형 오프프라이스 매장’으로 꾸몄다.
키르시, 브라운브레스, 커버낫 등 K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시티브리즈, 볼디, 클리브랜드 골프, 아디다스 골프 등을 판매한다. 또한 조선미녀, 네이처리퍼블릭, 스킨1004 등 K뷰티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라오스점을 시작으로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국가로 한국형 오프프라이스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내 브랜드 이월상품의 판로를 확대해 재고 부담을 낮추고, 중소 브랜드의 진출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라오스는 연간 약 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데다 K패션과 K뷰티에 관심이 높아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 진출지로 낙점됐다.
개점 첫날 약 1만명이 매장을 방문해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라오스 1호점은 국내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를 해외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동남아를 시작으로 한국형 오프프라이스 사업의 영토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진술 회유 의혹’ 등을 받은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의 징계 안건을 13일 심의했다. 지난 5월 대검찰청이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청구한 지 석 달 만이다.
법무부 감찰위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과천 정부청사에서 2시간30분가량 박 검사의 징계를 심의했다. 감찰위는 검사에 관한 중요 감찰 사건을 심의해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하는 자문기구로, 박 검사의 징계 여부와 그 수위를 권고할 수 있다. 최종 결정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검사징계위원회가 내리지만, 통상 징계위도 감찰위의 결론을 고려해 징계를 정한다.
감찰위에 출석한 박 검사는 오후 4시34분쯤 법무부에서 나와 “(모든) 징계청구를 병합해 심의했고, ‘서민석 녹취록’ 전문 재생을 요청해 약 30분짜리 녹취를 들은 뒤 소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대검은 박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이었던 서 변호사와의 통화에서 자백을 요구했다며 징계를 청구했다. 그러나 박 검사는 이 녹취를 듣거나 보지 못했다며 ‘짜깁기’라고 반박했다.
앞서 대검은 지난 5월12일 박 검사에게 정직 2개월을 내려달라고 법무부에 청구했다. 박 검사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당시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에게 다른 사건 수사를 언급하며 부당하게 자백을 요구한 점, 수용자 조사 이후 수사 과정 확인서를 작성하지 않은 점, 외부 음식물과 접견 편의를 제공한 사실 등 3가지를 징계 청구 사유로 들었다.
징계 청구는 이 전 부지사가 주장한 ‘연어·술 파티’ 의혹이 발단이 됐다. 이 전 부지사는 2023년 5월 수원지검 조사실에서 박 검사가 김성태 전 회장 등을 조사한 당시 연어·술을 제공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 사건에 관여했다”는 진술을 하도록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9월 술과 음식이 반입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감찰을 지시했고, 이에 대검이 꾸린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TF는 8개월간 조사한 뒤 지난 5월 술 파티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다만 대검은 술 반입이 ‘관리 소홀’이라며 징계청구 사유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대검은 최근 박 검사에 대한 징계청구 사유를 추가했다. 업무 시간에 SNS 게시글을 올리고, 서면 보고 없이 국민의힘 청문회에 참석한 행위에 대해 징계가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박 검사는 지난 4월7일 국민의힘이 개최한 ‘민주당의 공소 취소·재판 조작 진상규명 청문회’에 참석했다. 그러자 법무부는 인천지검에 추가 감찰을 지시했고, 인천지검이 최근 감찰을 마무리하면서 대검이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검사는 추가 청구된 징계의 수위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했다.
박 검사는 이날 감찰위 출석 전에 기자들과 만나 “어떤 내용을 심의하는지 통보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사흘 전인 지난 10일 박 검사에게 감찰위 출석을 통보하면서 박 검사의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박 검사는 당시“법무부가 다수 감찰위원을 최근 추가 임명했다”며 ‘결론 짜맞추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날에도 “(감찰위원 추가 임명은) 선수가 심판을 교체하거나, 검사가 판사 교체하는 것”이라고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공석이었던 위원들을 새로 선임한 것”이라며 “기존 위원을 교체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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